초가을 밤을 뜨겁게 달군 스테이지 하남 하반기 오픈 공연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스테이지 하남' 하반기 오픈 공연이 지난 9월 5일, 초가을 밤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동일 장소에서 열린 행사 중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되어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하남시 청소년 치어팀 '이그니스'의 힘찬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엠오디의 스트리릿 댄스, 신촌 명물밴드, 분리수거 밴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인 가수 KCM,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분리수거 밴드가 마지막 곡 '그대에게'를 연주할 당시, 이그니스 치어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객석의 모든 관람객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공연은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강석, 문혜영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인근 강동 지역에서 공연을 관람하러 온 A씨는 "하남시에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이 많아 부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