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립산림치유원이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숲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산림치유를 통해 심신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북 지역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가족 및 비장애인 가족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식사비, 프로그램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9월에는 두 차례의 특별한 캠프가 운영된다.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숲에 안기다'라는 이름의 산림치유 활동과 해먹 체험,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 신체 활동을 즐기는 '숲을 거닐다', 수중 활동으로 심신 안정을 돕는 '수치유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가족 한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인식개선캠프'가 개최된다. 이 캠프에서는 '숲으로 가는 여섯 걸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향기체험, 족욕, 차 마시기 등을 경험하며, 발달장애의 특성과 자녀의 행동 및 감정을 이해하는 '어울림 특강'도 마련된다. 또한, 부모 간 양육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같은 마음, 같은 걸음'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차상위계층, 가족 중 장애인이 2명 이상인 경우, 사업 이용 경험이 없는 경우 등 우선지원 기준에 따라 심사 후 결정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숲에서 편안하게 쉬며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