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PEDIEN] 전남광주 통합시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2026년 다어울림 성장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영암·여수 일원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전남광주 시군구에서 참여한 청소년 34명이 함께했다. 기존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청소년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직업·진로 체험과 문화 교류 활동으로 구성됐다. 협동심을 기르는 '드림 런닝맨'과 '지구시민교육'은 물론, 서로의 식문화를 배우는 '다같이 차리는 요리체험', '전통 음식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견학,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의 해양바이오 진로 체험 및 해양생태 탐방 등 지역의 핵심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 산업과 자신의 적성을 연결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청소년이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