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6 진주 국제 청소년 창의성개발 캠프'가 21일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운영위원회와 진주YMCA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글로벌 청소년 창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해외 초청 강사, 국내외 대학생 참가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함께 조규일 시장의 환영사, 황규완 위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또한 해외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이 속한 도시를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 촬영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탈리아, 스웨덴, 이집트, 태국, 일본, 중국, 그리스 등 해외 7개국 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온 학생 10명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 9명,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6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진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2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진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를 통해 창의성과 문화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다.
이론 강의에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문화국장을 역임한 안드레아 에델 포컬포인트, 음악가 하이코 플랑크,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역연대 본부장 등 국내외 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한지 부채, 칠보공예, 진주검무 등 진주만의 고유한 공예 및 민속 예술 체험에 나선다. 진주성 야경 투어, 김시민호 체험, 논개시장 야시장 탐방 등 다채로운 로컬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실크박물관 등 진주의 주요 명소 방문 역시 캠프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진주시는 2019년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이번 캠프가 국내외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창의성을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진주시가 글로벌 청소년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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