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기 부시장과 김상호 시의원을 비롯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영천시의 인구 및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인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과 부서별 사업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최종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개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오는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등록인구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인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활력 넘치는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