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반기 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는 지난 8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1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온 계절근로자 46명과 이들을 고용한 관내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낯선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딛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조기에 농촌 현장에 적응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이어져 온 문경시와 베트남 라이쩌우성 간의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의 일환이다.

설명회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의 기초 법질서와 산업 안전, 인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이었다.

동시에 고용주들을 대상으로는 근로자 인권 보호 의무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고용주 준수사항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근로자들이 급여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통장 개설을 지원했으며, 문경제일병원은 외국인 등록에 필수적인 마약 검사를 위한 차량을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은 계절근로자들이 국내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필요한 행정 절차를 수월하게 이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권중칠 문경시 지역활력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과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경시가 농촌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