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류 및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5%p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15% 특별 할인율 적용으로 명절 소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월별 1인당 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을 합산한 총 100만원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법인 및 단체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개인 구매 한도인 100만원을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관내 42개 금융기관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45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에서 사용 가능해 추석 명절 장보기는 물론, 일상생활의 소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구매 등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영천시는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상품권 관리 시스템을 통한 구매·환전 이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힘쓸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으로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소비를 늘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