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저연차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나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21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6년도 읍면동 종합감사 지적 사례 교육'이 열렸다. 교육 대상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신규 및 5년 미만 경력의 저연차 공무원 60여 명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읍면동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항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교육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감사반 소속 감사 담당자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회계, 일반행정, 복지, 민원, 농정, 건설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20여 건의 감사 지적 사례를 소개했다. 각 분야별 주요 지적 사례는 물론, 감사 절차와 올바른 수감 방법까지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나주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감사 지적 사례를 단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올바른 행정 절차를 익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사는 지적 자체에 머무르기보다, 그 사례를 실무 교육과 연결하여 동일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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