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고흥 햅쌀이 대형 유통망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고흥군은 21일 흥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2026년산 '바다품은 쌀' 100톤을 이마트와 쿠팡으로 첫 출하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고흥 햅쌀의 전국 유통 시작을 축하했다. 차량 10대에 실린 햅쌀은 전국 이마트와 쿠팡 물류창고로 향한다.
고흥은 남도의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특히 조생종 벼를 일찍 재배하여 8월부터 햅쌀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전국에서 한발 앞서 신선한 햅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고흥만의 강점이다.
올해 수확한 조생종 벼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확 후 빠른 도정과 출하가 가능해 햅쌀 특유의 윤기와 찰진 식감,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는 한편, 이번 이마트·쿠팡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고흥쌀 소비 기반을 넓혔다.
군은 이번 출하를 계기로 '전국에서 한발 앞서 만나는 신선한 고흥 햅쌀'의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흥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쌀 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신선한 햅쌀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라며, “고흥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망 개척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고흥군과 긴밀히 협력해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고흥쌀이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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