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도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풍부한 민속예술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도 민속예술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진도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속예술의 가치를 관광 상품으로 연계하려는 군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포럼에는 문화·관광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학계,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사)국제관광인포럼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진도 민속예술의 관광상품화 가능성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첫날인 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에서는 이재각 진도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금기형 전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국장, 임석 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진도 문화예술과 관광을 융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향과 정책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진도군과 국제관광인포럼은 문화도시 진도의 문화·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남도진성, 왕온의 묘, 궁녀둠벙 등 진도의 주요 문화·관광 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 공연과 진도토요민속여행을 관람하며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과 공연 콘텐츠가 가진 관광상품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대학 교수, 언론인 등은 관광객의 시각에서 진도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점검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의 민속예술은 지역의 오랜 삶과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관광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진도의 민속예술과 관광자원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관광업계의 제안을 향후 관광정책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하여 진도 민속예술과 주요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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