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 119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및 환자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19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5월 진행된 응급환자 이송·전원 체계 개선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현장 실무진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심전도 판독'과 '소아 열성경련'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영주시와 봉화군 119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 한수천 과장은 주요 심장 이상 파형의 판독법과 구급대원이 측정한 EKG 정보를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실전 소통법을 교육했다.
이어 강우림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신속한 초기 평가와 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증상과 감별 진단, 현장 초기 대처 및 보호자 응대 요령을 강의했다. 현장 대원들은 교육 내용의 실효성과 현장 활용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복례 관리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초기 대응은 환자의 예후와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영주적십자병원은 119구급대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119 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현장 평가와 적정 병원 이송, 진료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역 내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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