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년 연속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다양한 가구 형태를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가가호호' 사업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나 결과물 제작에 집중하는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올해 사업은 특히 1인 가구, 영유아 양육 가정, 고령층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다양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콕콕 함께 채우는 우리집 △초록초록 식물일기 △우리가족 사운드트랙 △여보, 손 한번 잡아볼까 △오늘은 나로 살래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재단은 상반기 동안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장르를 도입하고, 전문 예술 강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를 통해 일상 속 식물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초록초록 식물일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지난 18일에는 '우리가족 사운드트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순군민회관과 남산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한 '사운드스케이프' 야외 실습 클래스가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8월까지 3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재단은 오는 9월과 10월에 부부 대상 움직임 프로그램인 '여보, 손 한번 잡아볼까'와 영유아 양육 부모를 위한 '오늘은 나로 살래' 참여 가족을 추가 모집하여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가가호호 사업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에서 가족과 이웃이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남은 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일상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과 건강한 휴식의 시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화순군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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