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가족센터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우리 부부, 알러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고성군 거주 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 간 의사소통 능력과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도자기를 빚는 체험 활동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참가 부부들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속에서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비·신혼기, 중년기, 장년·황혼기 부부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동일하게 도자기 그릇 만들기 및 부부 편지 쓰기 활동이 진행되며, 이는 부부 간의 깊이 있는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전할 수 있어 신선했고, 마치 연애 시절처럼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그릇을 빚으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집중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와 가족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가족 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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