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가 회원 80여 명과 함께 지난 8월 21일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만 접했던 선조들의 삶과 문학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회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며 문학적 소양을 한층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행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뛰어난 시가인이었던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가 깊이 서린 해남의 주요 명소들을 집중적으로 탐방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양반 가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찾아 고산의 친필 유물과 문학 작품들을 감상했다. 해남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고산의 시조에 담긴 깊은 자연애와 철학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회장은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우리 문학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고 회원들이 독서 문화 확산의 주역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문고의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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