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과 진주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상생발전협의회를 갖고 서부경남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21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제3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명현 산청군수와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과 2022년에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경남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워크온 앱 연계 지역교류 걷기챌린지 △산청-진주 농특산물 온라인 상생기획전 등 2개의 신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이는 양 시군의 공동 번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민선 9기의 핵심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
이와 함께 △산청~진주 광역시내버스 운영 △진주시 공공화장장 이용료 산청군민 감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 대응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승격 공동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축제·관광 분야 교류 협력 △초중고 기업가정신 방학캠프 운영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등 기존 공동사업 역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26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덕천강 어도 개보수 사업, 자전거 도로망 연결, 범죄차량 추적 연계 협력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이끌어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와 산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며 “그동안 쌓아온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해 상생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시군의 신뢰와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시·군민이 업무협약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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