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40명이 29박 30일간의 필리핀 해외연수를 떠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GLO:UP 2026’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해외에서의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여 글로벌 진로 역량을 높이고 더 넓은 세상과의 만남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참가 청소년 40명과 보호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종민 충청남도 성평등가족과장과 박유경 충청남도의원도 자리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올해 해외연수는 참여자의 관심사에 따라 아카데믹 트랙 22명, 글로벌서비스 트랙 18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영어 교육과 또래 청소년 교류,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GLO:UP 2026’이라는 사업명은 ‘GLOBAL’과 ‘GLOW UP’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해외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빛나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GROW UP’과도 연결되어, 한 달간의 도전과 배움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하고 역량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참여 청소년 대표 선서, 미션 발표, 보호자 환송 영상 상영,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각자의 목표와 다짐을 공유하며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한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출국 전 사전 교육을 통해 해외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안전 수칙, 현지 적응 및 의사소통 방법을 익혔다. 연수 종료 후에도 사후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향후 진로 및 성장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40명의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게 연수를 마치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현지 생활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상담, 교육, 진로·직업 체험, 자립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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