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불진화지휘차 실종자 수색 현장 드론 운용 지원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곡면 덕암리 일원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작전에 산불 진화 장비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합동 수색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총동원됐다.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 진화와 현장 지휘를 위해 평소 운용하는 산불진화지휘차와 드론을 현장에 투입했다.

투입된 드론은 수색 지역의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탐색하며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수집된 정보는 관계기관과 즉각적으로 공유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 대응을 위해 구축된 장비가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산불진화지휘차와 드론은 단순히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과 같은 다양한 재난·안전 상황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함양군 산림보호담당은 "앞으로도 산불진화지휘차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을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 2025년 우수, 2026년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은 올해 겨울과 내년 봄철에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