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소대 (경상남도 제공)



[PEDIEN]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의용소방대원 680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21일부터 3일간 부산, 경북, 전남 등 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거제 지역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단위 지원은 이미 투입된 도내 의용소방대원 1,260명에 이은 추가 조치다.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수습을 돕고자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지원 인력 680명은 21일 전남대원들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대전, 세종, 경북, 창원, 전북, 광주 등 6개 지역 대원들이, 23일에는 충북, 부산, 창원 등 3개 지역 대원들이 거제시 일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 3일간의 복구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래 경남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지원에 나서주신 전국 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모인 귀한 손길이 거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와 통영 피해 현장에는 지난 19일부터 도내 17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1,260명이 투입되어 생활 밀착형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타 시도 지원 인력까지 합류하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