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나 식생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지 서비스를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존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를 직접 방문해야만 긴급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웠다.
이에 남원시는 수동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이번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도입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이 직접 위기 가정을 방문해 '그냥드림' 물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촘촘한 안부 확인도 병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추가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를 모르거나 거동 불편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위기가구에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를 통한 방문형 '그냥드림' 사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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