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출산가정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 배부 (대전광역시 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가 적힌 자석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는 가정 방문 시 초인종 작동 대신 가벼운 노크를 유도함으로써, 아기와 양육 부모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동구의 생활밀착 시책이다.

이번에 제작된 스티커는 가로·세로 9cm 크기의 자석 형태로, 현관문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노크 살살~ 배려 감사한다'는 문구와 함께 잠든 아기를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총 2,000매의 스티커는 출생자의 기본증명서 및 축하 카드와 함께 동봉되어 발송되며,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보건소에도 비치하여 출산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출산가정에게는 아이와 부모 모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이웃의 배려가 더해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스티커 배부는 이웃 간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출산·양육 가정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동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