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주민들의 안보 의식과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안보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안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유성구청 로비에서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보 사진전'이 열렸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과 직원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국가 안보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안보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주민들의 흥미를 더하는 '안보 체험존'이 운영됐다. 실제 군에서 운용 중인 전투 장비와 군수 물자를 직접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안보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험을 통해 한층 더 가깝게 다가왔다는 평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구는 이번 을지연습을 발판 삼아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실질적인 안보 강화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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