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PEDIEN] 2025년 기준 국내 등록 어선은 총 63,141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3,731척 대비 590척 감소한 수치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감소 추세의 주요 원인으로 수산자원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연근해 어선 감척 사업을 지목했다.

국내 등록 어선은 200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번 통계는 어선 안전 강화 및 어업인 지원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6,016척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5톤 미만 소형 어선도 49,988척에 달했다. 어선 재질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건조된 어선이 61,318척으로 전체의 97%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한편, 선령 21년 이상 된 노후 어선은 27,506척으로 전체의 43.6%에 해당했다. 이는 어선 안전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으로, 해양수산부는 노후 어선 현대화 및 교체 지원 사업을 강화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전체 어선의 4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었다. 뒤이어 경상남도,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 순으로 나타났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등록어선 통계는 어선 안전과 어업인 지원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