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시옷갤러리, 장한·정분 작가 2인전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경기도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 장한, 정분 작가의 두 번째 2인전 가 오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함께 걸어온 사계절의 궤적을 서정적인 시선과 그림으로 풀어낸다. 여름의 바다에서 시작해 가을의 깊이, 겨울의 인내, 봄의 피어남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마음으로 바라보던 풍경이 하나로 합쳐져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보폭을 맞춰가는 사랑의 본질을 고스란히 투영한다. 전시는 여름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던 순간부터 시작해, 가을바람 속 깊어지는 마음, 차가운 겨울 길을 나란히 걸으며 깨닫는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곁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봄의 환희까지 차례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화려한 순간보다는 ‘함께 걷는 일상’이 곧 가장 아름다운 풍경임을 이야기한다. 장한, 정분 작가는 “함께 바라보고 함께 느끼고 함께 살아온 순간들이 우리 삶의 가장 따뜻한 계절이 됐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삶 속에 머물고 있는 따뜻한 계절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