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년 을지연습’ 돌입… 비상 대비 역량 총력 점검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18일, 전시·사변 등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공직자들의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오전, 안성시청에는 1,142명의 공무원이 비상소집되어 전시 상황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받았다. 이는 실제 위기 발생 시 공직사회가 얼마나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이어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안성 공공폐수처리시설 피격에 따른 수질오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포함한 3건의 주요 현안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피해 발생 시 시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부서가 맡은 역할과 책임, 그리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 방안이 심도 있게 토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각 부서의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안성시의 비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