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의 충장로 일대가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동구는 지난 18일, '2026년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개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 4·5가 일대 비어 있던 점포에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담을 공간을 마련하고,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단체장, 건물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패를 받은 10개 팀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충장로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들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창업 공간을 둘러보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공간으로 구현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새롭게 문을 연 창업 공간은 패션, 주얼리, 로컬 상품, 교육, 웰니스, 공예, 문화 체험 등 청년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분야들로 구성됐다. △빈티지숍 ‘스니츠’ △주얼리·금 판매소 ‘603주얼리’ △AI 스타일 가이드 ‘맨씨크’ △로컬 상품 스튜디오 ‘사담세’ △주얼리 복합쇼룸 ‘루:소운’ △융합교육 공간 ‘키키키’ △웰니스 복합문화공간 ‘웰니스 스테이션’ △홈웨어 클래스 ‘아따크’ △다도용품 쇼룸 ‘다도다독’ △플라워 체험 공간 ‘플레라플레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어 있던 점포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충장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러한 청년 창업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상권과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빈 공간을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채우며 충장로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기존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1년부터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30개 팀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빈 공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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