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여름철 목포로 몰려들며 스포츠 전지훈련 명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목포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10개 종목, 5,200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육상, 축구, 하키를 비롯해 배드민턴, 복싱, 수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목포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며 목포의 훈련 여건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지난 8월 초에는 국제축구센터 하키장에서 대구과학대와 제천상고 선수 38명이 훈련에 매진했으며, 같은 기간 다목적체육관에는 한국체대, 서귀포시청 실업팀 등 전국 15개 팀 200여 명의 복싱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연마했다.
목포시청 육상팀 지도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6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을 2년 연속 유치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에는 100여 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훈련 캠프를 차렸다.
이처럼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는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생활인구 100만'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이번 하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는 제107회 전국체전 하키 종목 유치 확정과 맞물려 스포츠 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단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선수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목별 특성과 선수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사계절 전지훈련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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