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PEDIEN] 대전 동구가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비상급식 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급식 지원 역량을 점검했다. 18일 구청 후생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조리 과정을 최소화한 비상식 제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주먹밥, 옥수수, 감자, 건빵, 캔음료 등 전시 상황에서 즉시 배급 가능한 식사를 직접 경험했다. 이는 실제 재난이나 전쟁 상황에서 대규모 인원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공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상 급식 여건을 직접 체험하며 전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대비 태세를 다졌다.

황인호 청장은 훈련 후 “이번 비상급식 훈련이 전시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을지연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훈련에도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 비상 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급식 지원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