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보성에서 생산된 '무농약 참다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다래는 면역력 증진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물질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선정된 참다래는 보성에 거주하는 청년농부 하진경 씨가 2대째 운영하는 농장에서 생산됐다. 하 씨는 부모가 2009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재배 방식을 계승, 재배 면적과 수확량을 크게 늘렸다. 2024년부터는 공동단지 인증에서 개인 인증으로 전환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 씨는 1만 2천775㎡ 규모의 과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은 참다래를 연간 20~30톤 가량 생산하며 약 1억 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된 참다래는 보성몰, 우체국쇼핑 등 온라인 직거래와 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하 씨는 “건강한 토양의 중요성을 깨닫고 토착미생물 배양과 친환경 방제 기술을 활용해 자연의 순리를 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참다래의 맛과 향, 저장성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해충 사전 예방과 이상기후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부모의 가업을 이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하 씨의 사례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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