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생활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 소통 수업’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이웃 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18일 운남주공1단지에서 ‘상호이해와 대화를 통한 이웃 간 소통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26일에는 선운희망타운2단지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9월 3일에는 신창도시공사아파트에서 층간소음과 흡연 문제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 갈등의 예방과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을 이끄는 표승범 강사는 공동주택문화연구소 소장이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층간소음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생활 시간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갈등이 심화되기 전에 대화로 해결하는 방안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공동체 활동, 소규모 모임 활성화, 소통 지침 활용 등 이웃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서로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이 이웃 간 갈등을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