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복지급여·가전 지원 연계…지역사회 정착 도와 (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장기간 거리 생활을 이어오던 주민 A씨가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일상을 회복했다. 가족과의 관계 단절,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A씨의 상황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우산동은 A씨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비정상거처 거주자 주거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성사시켰다. 이는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씨가 다시금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첫걸음이었다.

주거 지원과 더불어 생계 및 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이루어졌다.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급여 신청을 연계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로운 환경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살핌을 통해 A씨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A씨는 “이제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지원받은 가전제품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하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창헌 우산동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위기에 처한 주민의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