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에는 박광호 교수의 ‘의정활동 혁신사례 및 스피치 노하우’강의를 통해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민원 처리·관리 기법 등을 익혔다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의회가 제10대 개원 이후 첫 합동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전국 13개 기초의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양평군의회 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기초의회 간 의정 경험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첫날인 10일에는 최민수 박사가 '명품의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업무보고 활용법, 의정활동 절차, 인사청문회 준비 기법 등을 강의했다. 11일에는 우지영 박사가 'AI 기반 예산·결산심사'와 '집행부를 긴장시킬 행정사무감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맞춤형 조례 심사 실무 특강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박광호 교수가 '의정활동 혁신사례 및 스피치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민원 처리·관리 기법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양평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특수시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은 "밀도 높게 진행된 교육이 다가오는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기초의회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민희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과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견제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