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지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7곳의 도로 환경을 개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중구 복산육거리와 동천교사거리, 남구 삼호교남교차로와 달리사거리, 동구 번덕사거리, 그리고 울주군 대덕삼거리와 교동로 등 총 7곳이다. 이 지점들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시설 개선 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각 지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차선 재조정, 교통섬 및 횡단보도 신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 등 다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기본 개선 계획에 따른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19곳의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옥현사거리 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55.2%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개선 사업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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