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 경관 색채관리 방향 논의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도시경관의 핵심인 공동주택 색채 관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8월 12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37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동주택 경관 색채 심의부터 장기적인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동주택은 도시의 얼굴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초 경관 심의와 다른 색채로 재도색되거나, 장기적인 유지관리 기준이 미흡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포럼은 '도시경관색채 심의에서 관리까지'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레오플 디자인연구소 김지혜 대표가 공동주택 경관 색채관리의 현황과 과제를 짚어보고, 심의부터 유지관리까지 연계되는 관리 체계 구축 방향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건축·디자인 분야 경관위원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등이 참여하여 공동주택 색채계획 수립, 경관 심의, 준공 후 재도색 및 유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준공 이후 재도색 관리 방안,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역할,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색채관리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과제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계획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색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공동주택 경관 색채의 바람직한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공동주택 경관 색채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