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아동센터 한자리에…600여명 함께한 연합문화축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가 600여 명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축제의 시작은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었다. 이후 미니가야금 연주, 아름다운 합창, 역동적인 밴드 공연,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음악줄넘기 시연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센터 아동·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끼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각 센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매년 열리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K팝 댄스 공연은 참가자와 관객 모두 함께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니 뿌듯하고 신났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용기와 도전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