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대의 전기승용차 보급에 나선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치로,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친환경 도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2026년까지 총 80억 원 규모의 전기승용차 보급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보급 사업에서는 전기승용차 350대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앞서 진행된 1·2차 보급사업을 통해 이미 648대의 전기승용차가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이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기관이다. 개인과 법인·기관 모두 각각 1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여수시의 전기차 보급률은 3.3%로, 연초 등록 차량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출고 및 등록이 완료되면 제작·수입사가 여수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며, 신청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50 탄소중립 도시 여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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