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5개년 법정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청 흥양홀에서 열린 '고흥군 2027~2031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고흥군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전략으로는 △원도심 활력 증진 및 생활인구 확대 △지역 자산을 활용한 소득 창출 △생활 밀착형 정주 환경 및 생활 서비스 구축 △생애 주기별 맞춤 교육·돌봄 체계 마련 △문화 향유 및 체류·소비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는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 감소는 전 부서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최종 계획 수립까지 부서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 높은 계획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관계 부서 협의 결과는 기본 계획 최종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 고흥군의 인구 정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수립의 기준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고흥군은 이번 기본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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