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중병, 장애, 노령의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이어가는 '가족돌봄학생'을 위한 통합 지원 운영 계획을 전국 시 도교육청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족 돌봄의 이중 부담으로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초중고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전국 시 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법적,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년부터는 15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 2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며, 2027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자체 점검을 통한 상시 조기 발굴 체계 마련 △교육청, 지자체, 민간 기관 간 유기적 협력망 구축 △학습 및 정서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등 세 가지 중점 과제에 집중된다.
이병도 교육감은 "가족돌봄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맞춤형 사각지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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