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시민들의 마음건강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자살예방 대책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1일까지 약 5주간 '2026년 정읍시 자살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정읍시민 118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특성, 건강 및 생활 만족도, 주변인의 자살 행동,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 행동 경험 등 총 9개 영역 108개 문항을 조사하며, 응답에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시민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해 현장 조사와 비대면 조사가 병행된다. 각종 홍보 행사 및 찾아가는 교육 현장에서 현장 조사가 이뤄지며,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 홍보물, 관내 협력기관 안내 정보무늬 등을 통해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휴대전화 상품권이 제공된다. 수집된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정읍시만의 정신건강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자살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실제 인식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자살예방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조사는 정읍의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더 촘촘한 자살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주변에 자살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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