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나주영산강축제’ 성공 위해 전 부서 역량 결집 (나주시 제공)



[PEDIEN]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주시가 전 부서의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관람객의 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축제의 활력이 지역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 안전, 행사 운영, 지역 상권 연계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막바지까지 점검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일,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영산강축제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축제 총괄 계획과 통합 행사, 기반 시설, 농업 페스타, 운영 지원, 주무대 프로그램 등 각 분야별 추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축제 개최 전까지 중점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셔틀버스 운행 계획과 교통 통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올해 셔틀버스는 원도심, 영산포, 혁신도시 등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중간 정차 없이 출발지와 축제장을 곧바로 연결하는 직행 방식으로 구성되어 이동 동선과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시는 단축된 운행 시간을 바탕으로 셔틀버스 배차 횟수를 확대하고 혼잡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를 실시해 관람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노선별 승하차 장소와 운행 시간을 관람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안내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지난해 운영했던 ‘행복 소비 쿠폰 이벤트’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분석하여, 소비가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영산포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쿠폰 참여 인정 소비 권역과 당첨 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환급받은 상품권을 축제장 밖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촉진하고, 축제 방문객 증가가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나주영산강축제에는 닷새간 52만 명이 방문했으며,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등 연계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나주의 대표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 안전과 편의, 지역 경제 기여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분야별 실행 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현장 점검과 부서별 추진 상황 관리를 지속하며 축제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겼는지, 또 지역 상권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에 달려있다”며, “셔틀버스 운행과 주차·교통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축제의 활력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핵심 행사인 만큼,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객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축제를, 시민과 상인에게는 새로운 활력과 기회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