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수도사업소가 2026년 여름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지난 7일, 수도사업소장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등 유관기관 및 위탁관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뭄 대비 상수도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강수량 및 기상 가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각 기관의 현재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이 논의되었다. 현재까지 지방 상수도 및 면 지역 마을 상수도 시설은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업 체계 유지와 비상 급수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사업소는 회의에 앞서 비상취수원 시설 점검과 취수원 주변 하상 정리를 통해 추가 수원 확보에도 힘쓰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수원과 배수지 등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가뭄에 취약한 마을의 계곡수 및 용천수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김현태 수도사업소장은 "가뭄은 군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비상취수원 확보, 급수차 운영, 병입 생수 비축 등 선제적 대응을 약속했다. 더불어 김 소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자세가 가뭄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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