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도서관, 무더위 식히는 문화쉼터로 변신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운영하는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 특별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문화 쉼터를 제공했다. 지난 8일, 어린이 가족과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특별공연 ‘어린이 마당놀이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연작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나쓰메 소세키의 고전 소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국악 뮤지컬로, 판소리와 노래, 생동감 넘치는 연기에 일러스트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반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마치 ‘살아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 듯한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누구나 편하게 찾는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공연은 도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