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강원도 평창군 대강면이 도내 최초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강면은 관내 무더위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폭염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면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면장과 담당팀장,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적정 실내온도 유지 상태, 운영 시간 준수 여부, 출입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모바일 지도 위치 정보의 정확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관리 사항도 함께 안내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행동요령이 적극 홍보됐다. 특히 최근 오전부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는 만큼, 가급적 오전 시간에도 논밭이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을 자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작업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안내했다.

대강면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낮 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에도 부담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과 폭염경보 및 열대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더불어 재난꾸러미를 전달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대강면장은 “올해는 도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기간이 예년보다 심화되고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예방 홍보를 강화해 면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