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천안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천안시는 10일 노숙인 자활 시설인 천안희망쉼터와 함께 노숙인 밀집 지역인 천안역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거리 노숙인들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낮 시간대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거리 노숙인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탈수 예방을 위한 생수 등 응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응급 잠자리 연계 및 시설 입소 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에게는 자활 및 복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거리 노숙인들은 생존을 위협받을 만큼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민관 협력 순찰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