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확산이 우려되는 벼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지난 7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군수도연구회 회원과 직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합동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예찰은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 병해충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해충 발생이 잦은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예찰 결과,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강우로 인해 멸구류와 나방류, 잎도열병 등의 피해가 일부 확인되었다. 또한, 종자 소독이 미흡했던 일부 포장에서는 벼잎선충과 키다리병의 피해도 발견되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은 “중앙-지방 합동 예찰 결과 벼멸구 성충이 발견되었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병해충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고창군은 지속된 폭염으로 벼 해충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긴급 방제 약제를 전 면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 소장은 “벼 출수기 전·후로 멸구류와 잎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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