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산시 미성동의 새로운 수장 홍상훈 동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동장은 미성동의 대표적인 자생단체인 '미성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관내 경로당 29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동장은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를 전하며 경로당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단순히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았다. 홍 동장은 경로당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마을에 대한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경청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이번 순회에는 미사모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미사모는 시원한 제철 과일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노후된 소화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경로당 시설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김용배 미사모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경로당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
홍상훈 신임 동장은 “신임 동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동장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미성동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미사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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