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9일 ‘2026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오는 29일 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2026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플레이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의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새로운 종목으로 선정된 ‘테일즈런너’의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참여하여 대회 운영과 체험 공간을 책임진다. 또한, ‘이터널 리턴’ 프로 구단인 경북 어센더스와 충남 CNJ 이스포츠, 인천 웨이브가 초청되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는 크게 안산 지역 학교 대항전과 전국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학교 대항전에는 안산 지역 중·고등학교 8개교씩 총 16개교가 참가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4개교씩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경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3·4위전과 결승전 순으로 펼쳐진다.

전국 대회는 ‘테일즈런너’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두 종목으로 열린다. 테일즈런너는 일반부와 하드코어부에서 각각 8명씩 총 16명이 결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코스프레 퍼포먼스에는 8개 팀이 참가하여 총상금 1,2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중계와 진행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심지수·한상용 캐스터가, ‘테일즈런너’는 오성균·민크스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코스프레 퍼포먼스는 오성균 캐스터와 미스틱뮤즈 소속 코스프레 활동가 ‘그잉’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대회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스프레 존에는 미스틱뮤즈 소속 코스프레 활동가 4명이 참여하여,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캐릭터 의상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기념 촬영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브롤스타즈 체험 공간에서는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크리에이터 ‘밍모’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이 외에도 추억의 고전 게임 체험 공간과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이 운영하는 e스포츠 동아리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게임 전적 검색 서비스로 유명한 오피지지를 비롯해 안산대학교, 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대학 및 기관들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해마다 참가 규모를 넓히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이 편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