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왔으며, 2022~2023년 및 2023~2024년 겨울철 대설 종합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24~2025년 겨울철 한파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실적 △비상 근무 체계 운영 △인명 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각 지자체의 재난 대비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대설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 구간 및 상습 결빙 구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힘썼다.
대설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시민 대상 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별 제설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경기도와의 단체 소통방을 연계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난 폐쇄회로TV 시스템을 활용해 기상 상황과 도로 제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많은 눈이 내린 후에는 CCTV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설이 필요한 구간을 파악하고 인도, 육교, 하천 산책로 등 보행 취약 시설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시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지형과 도로 여건을 고려해 제설 취약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강설 예보 단계부터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과 재난관리기금 확보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지원받은 기금을 내실 있게 활용해 대설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경기도 주관 '2025~2026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도로제설대책 평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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