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어르신 830명 대상 통합돌봄 전수조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8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319명과 노인 부부 가구 511명 등 총 830명이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차 조사에서 더 나아가, 홀몸 어르신과 노인 부부 가구까지 조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사 담당 공무원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 일상생활 수행 능력, 주거 환경, 그리고 돌봄에 대한 전반적인 욕구를 꼼꼼하게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상담을 병행하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한다.

조사 결과, 통합 돌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제도권 밖의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 돌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가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 역할"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기적인 전수조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촘촘한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