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강화' 2차 연도 연수를 본격 운영한다.
오는 8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시와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3년간 총사업비 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KOICA 글로벌연수는 개발도상국과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인적자원 개발과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고위급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정책 수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던 1차 연수와 달리, 올해는 파라과이 폐기물 관리 분야의 핵심 실무자 15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생곡매립장, 해운대사업소 등 부산환경공단의 주요 자원순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 자원화까지 전 과정을 살핀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폐기물 관리, 폐기물 데이터 활용, 탄소배출권, 업사이클링 등 순환경제 정책과 기술도 학습한다.
연수는 개회식, 전문가 강의, 현장 견학, 워크숍,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이는 '제2회 순환경제 ODA 부산포럼'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부산의 자원순환 정책과 우수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 및 양국 간 환경 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경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글로벌교류본부장은 "2차 연도 연수에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파라과이의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의 우수한 순환경제 정책과 기술이 후속 협력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부산의 순환경제 정책과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우수한 자원순환 정책과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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