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분야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업무보고와 함께 진행되어, 군민 안전 확보와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독거노인,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함께 생활·농업용수 비상 공급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방송, 재난문자, 직접 방문 및 전화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한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가에 가축 음용수 확보 및 축사 환기·냉방 시설 관리 등 피해 예방 수칙을 지속해서 안내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피해 상황과 긴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사순문 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및 복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순문 군수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의 건강과 농축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용한 행정·재정적 수단을 적극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기상 상황과 용수 수급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